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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우크라 빠진 채 종전안 놓고 첫 고위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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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우크라 빠진 채 종전안 놓고 첫 고위급 회담
2025.02.18 13:00 입력

[ 앵커] 미국과 러시아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사우디 리야드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안도 논의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재은 기자 [ 기자 ] 네, 오늘 예정된 고위급 회담은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처음으로 통화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양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회복은 물론, 양국 정상회담 일정,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협상 준비"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미·러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회담에 대해 "러시아가 평화를 위한 대화에 진지하게 임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단계"라고 밝혔는데요.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대통령 중동 특사가 참석하고요. 러시아 측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는 정작 이번 회담에 참여하지 않는데요.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유럽연합, EU도 이번 회담에서 배제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실제 평화를 위한 협상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도 이와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다고요? [ 기자] 그렇습니다. 키스 켈로그 미 대통령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는 17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본부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 협정을 강요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여전히 논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나토 가입 등 우크라이나의 종전 요구 사항에 선을 그었던 것과 사뭇 대비되는 발언입니다. 하지만, 유럽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은 실행할 수 있지 않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켈로그 특사는 협상 과정에서 '글로벌 현안'이 거론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이 러시아 측에 파병 북한군의 완전한 철수 등을 협상 조건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 앵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종전 조건으로 자국의 나토 가입을 재차 강조했죠.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보장되지 않은 채 러시아와 휴전하면 "제2의 아프가니스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1년 미군 등 서방 군의 철수와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이 무장단체 탈레반에 점령되면서 '졸속 철군' 비판이 거세게 제기됐던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미국이 협상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러시아를 기쁘게 하려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할 수 있는 것은 양국 관계에 관한 일뿐"이라며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협상을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부터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을 순방 중인데요. 협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우려 속에 지지 세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 앵커] 이런 가운데,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이 전날 긴급회의를 열었다고요? [ 기자] 그렇습니다. 전날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유럽 정상들과 EU 집행위원장, 나토 사무총장이 파리에서 3시간가량 비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단 행보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날 회동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전격 성사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의사와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 배제돼서는 안 된다는 점에 강하게 동의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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