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를 합친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총 212만 1천 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LPG차 누적 등록 대수 183만 3천 대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친환경차와 LPG차의 누적 등록 대수가 역전된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등록 비중도 친환경차 8.2%, LPG차 7.1%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2021년 이후 크게 늘어 2021년 23만 2천 대에서 2022년 31만 8천 대, 2023년 40만 6천 대로 매년 10만 대 가까이 늘어왔습니다.
반면 LPG 신차 등록 대수는 2022년 8만 6천 대, 2023년 6만 7천 대로 감소세를 기록해왔습니다.
한편 휘발유차와 경유차 누적 등록 대수와 등록비중은 각각 1천231만 4천 대, 47.5%, 950만 대 36.6%였습니다.
(취재 : 손승욱, 영상편집 : 박기덕,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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