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Z플립3와 Z폴드3 등 3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한 지 20여 일 만에 생산라인을 전격 증설하기로 함

-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폰 생산능력을 현재 연 1700만 대에서 연 2500만 대로 50% 안팎 늘리기로 했으며, 베트남 박닌공장에 하반기 장비를 투입해 이르면 연말, 늦어도 2022년 초부터 증설 라인을 가동할 계획으로 증설이 마무리되면 생산능력이 폴드 모델 기준 약 1000만 대, 플립 모델은 1500만 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음

- 폴더블폰 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이며, 삼성이 폴더블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외형)를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 새 판 짜기에 나섰다는 분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