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봄철 별미인 주꾸미와 동백꽃을 즐길 수 있는 충남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18일 서면 마량진항 일대에서 개막됐다. 내달 2일까지 열리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4년 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로 열려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축제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응용한 다양한 체험 거리뿐 아니라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요리장터,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주꾸미 낚시체험’은 낚시 도구를 이용해 직접 살아있는 주꾸미를 잡아보는 체험으로 19일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백꽃 주꾸미 축제 관계자는 “행사시간 내내 신선한 주꾸미와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면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장항 스카이워크 등의 관광지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