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 반올림# 희망 더하기+, 위기학생 본격 지원 시스템 열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재환)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위기 진단, 심리상담 및 치료 등을 원스톱 지원하기 위한 학생생활지원 센터(Wee-Center)를 동부과학교육센터(중랑구 면목4동 소재)에 설치하고, 2월 10일(화) 오후 3시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과 국회의원, 시의원, 교육 위원 등 관계 인사와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동부학생생활지원센터(Wee-Center)』는 단위 학교에서 선도·치유하기 어려운 위기 학생들에게 교육청 차원의 지역사회 지원망을 통한'진단-상담-치료'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학 기술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안전통합시스템구축 사업(Wee-Project)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것이며, 단위학교, 교육청의 학생 공감 프로그램과 사랑의 서비스를 통해 위기 학생을 선도하고 진로개발 및 잠재력 발현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목적이 있다. 여기서 "Wee"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 'We(우리들)+emotion(감성)+♥(하트, 사랑의 서비스)'가 접목된 브랜드명이다. 전국 31개 시범 교육청 중의 하나로 동부교육청이 선정되어 설치된 동부학생생활지원센터는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원, 사회복지사, 특별상담원(임상심리사, 심리치료사, 정신과의사)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위기 학생에게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심리치료실(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휴게 공간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심리상담·치료, 적응교육, 체험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반올림# 프로그램"과 자존감 향상 및 리더십함양 프로젝트인 "더하기+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을 위한·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물론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동부교육청은 이러한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계시키는 협력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의 성장을 반올림#하고 희망을 더하기+"함으로써 학교 부적응 학생 해소, 인적 자원의 유실 방지, 학교 교육력 제고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끝)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