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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곳곳서 “반도체 좀 주오”] 반도체 쇼티지 나비효과… 내년까지 이어진다
완성차 업계 줄줄이 감산… 스마트폰·가전도 부메랑
2022년 01월 28일 11시 41분 입력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가 자동차 등의 공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이로 인한 자동차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분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미국 정부의 판단이며, 미 상무부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수급 불일치로 발생한 비정상적인 반도체 가격에 대한 조사 방침을 밝힌 배경으로 확인됐다.
상무부는 “향후 몇 주 내에 반도체 제조공정에 특화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업계와 접촉할 것”이라며 “이런 공정들에서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높다는 주장에 대해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련 기업들은 반도체발(發) 인플레이션 여파가 어떤 모습으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설영 tjfduddl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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