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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M&A 58조 사상 최대…소부장 거래 폭발
2022년 01월 19일 15시 56분 입력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지난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린 가운데 산업별로는 전기차 배터리·반도체 분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M&A거래소(KMX)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된 지난해 상장·비상장사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총 939건의 M&A를 단행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상장사 거래 총 356건 비상장사 583건으로, 총 718건을 기록한 2020년과 비교하면 30% 늘었고, 전체 거래금액은 총 58조9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LG SK 삼성 등 국내 주요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면서 핵심 소재·제조장비 업체에 ‘러브콜’이 쏠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설영 tjfduddl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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