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은행들이 대출을 재개한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가 6%대를 돌파함  <사진출처 :사진은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지역. 2021.11.16/뉴스1>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시 기준(11월 취급 대출) 국내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최고 연 6.0%를 기록했으며, 실제 하나은행의 대출 금리가 연 6.0%,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각각 4.61%, 4.45%를 기록해 지난해 1월 이들 은행의 금리 수준이 2~3%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이처럼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일제히 오르고 있는 이유는 올해 한국은행이 2차례 이상 금리인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때문이며, 대출 금리는 올라가고 신용대출 한도는 연봉 수준에서만 가능해 새로 대출을 받기도 쉽지 않아 기존 차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