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환율·미국 금리 상승 영향…코스피 1.18% 하락 마감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5.27포인트(1.18%) 내린 2,953.97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1.76% 떨어진 2,936.73까지 밀리기도 했으며, 코스닥지수(1,009.62)도 22.04포인트(2.14%) 하락했다. 이날 증시 약세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꼽혔고,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68%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1.69%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통상 현재보다 미래의 실적이 주목을 받는 성장주는 금리 상승으로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성장성이 낮은 평가를 받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