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30일 신규택지 10곳 중 7곳과 지난 25일 발표한 과천 갈현지구 등 총 8곳의 택지와 인근지역 등 총 41.1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힘 - 이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신규택지는 의왕·군포·안산(13.4㎢), 화성 진안(4.52㎢), 화성 봉담3(9.25㎢), 양주 장흥(4.56㎢), 과천 갈현(0.36㎢), 대전 죽동2(0.84㎢), 세종 조치원(6.51㎢), 세종 연기(1.74㎢) 등 8곳임 - 사업 대상지와 그에 포함된 동(洞) 또는 리(里) 등 인근지역으로서 다음달 5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2년간 지정됨 정부가 2·4공급대책 발표 당시 예고했던 3기 신도시 입지로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수도권 7곳을 지정했으며, 지방권에선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등 3곳 등 총 10곳이 확정됨 -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브리핑을 열고 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 10곳을 발표함 - 대상지는 신도시 규모 택지(330만㎡ 이상)인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등 2곳, 중규모 택지(100만㎡ 이상)인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2곳, 소규모 택지(100만㎡ 이하)인 남양주 진건, 양주 장흥, 구리 교문,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세종 연기 등 6곳이며, 이들 10개 신규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총 14만 가구로 당초 계획(13만1000가구)에서 태릉골프장 인근 9000가구를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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