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워드는 '10억 원'입니다.
부동산 경기 '안 좋다, 안 좋다' 하는데 분양가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분양을 시작한 경기도의 한 아파트는 전용 84제곱미터 분양가가 10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불과 2~3년 전 5억에서 6억 원 정도 했었는데, 두 배 가까이 오른 겁니다.
전국 아파트 분양가 역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60제곱미터 이하 소형 아파트는 인기가 높아지면서 처음으로 3.3제곱미터당 2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2017년에 분양가 5억 원 하던 곳이 이젠 10억 원에 공급된다는 뜻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 분양가가 오르는 걸까요.
자재비, 인건비 등 공사비가 올랐고 고금리 영향도 있다는 게 건설업체들 주장입니다.
여기에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도 없앴죠.
이렇게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데 빨리 청약을 넣어야 하는건지, 그러다 집값 하락기에 상투 잡는 꼴이 되는 건 아닌지,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 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잇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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