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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등한 비트코인…왜?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재정 속에 잠잠하던 비트코인 갑자기 급등하며 2만 4천 달러 넘겨
2023년 03월 14일 17시 02분 입력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재정 속에 잠잠하던 비트코인이 최근 갑자기 급등하며 2만 4천 달러를 넘겼습니다. 오늘(14일) 시장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가량 올라 2만 4천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2만 4천 달러를 넘은 건 지난달 23일 이후 18일 만입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가상화폐를 취급하던 실버게이트 은행이 청산 절차에 돌입한 직후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일 가상화폐 은행인 시그니처 폐쇄 조치 이후 바이든 정부가 예금전액 보호 조치 등 긴급 대응에 나서며 가상화폐 시장의 우려감이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가상화폐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최근 스테이블코인인 바이낸스USD 10억 달러어치를 비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폐쇄된 실버게이트와 시그니처 은행이 그동안 가상화폐와 미 달러 간 거래를 지원해왔다는 점에서, 앞으로 가상화폐 시장의 유동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암호화폐 트론을 만든 저스틴 선은 "가상화폐 시장에 신뢰를 줄 수 있는 은행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오늘이슈 #가상화폐 #은행




김선아 ksalov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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