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뉴스~~김건희 녹취록공개 Vs 이재명 욕설ㆍ대장동 김만배-정영학 통화 녹취록 공개 여ㆍ야 비방전 치열

1. 고용부는 오는 20일부터 중소기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채용하면 1년간 최대 960만원을 지원해주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힘
- 도약장려금 사업은 만 15~34세 취업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최소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월 최대 80만원씩 최장 1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며, 올해 1월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신규 채용한 경우에 적용됨
- 장려금은 취업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구직활동에 열심인 청년에게 초점을 두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채용일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연속해서 실업상태에 있는 만 15~34세의 청년이 지원대상임

2. 정부가 올해 승용차 16만4500대를 포함해 총 20만7500대에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함
-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기획재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5일까지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다고 발표했으며,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원대수가 지난해(10만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함
- 반면 개별 차량에 대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줄었으며, 고가 차량보다는 소비자들이 보다 많이 구입하는 전기차 차량을 육성하기 위해 구간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도 감소함
* 지원대수 : 승용차가 16만4500대로 지난해(7만5000대)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화물차가 2만5000대에서 4만1000대로 확대됐으며, 승합차도 1000대에서 2000대로 늘음
보조금 상한액 : 승용차는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소형 화물차는 16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각각 축소됐으며 대형 승합차는 8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축소됨
보조금 지급 기준 : 100%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 기준이 지난해는 6000만원 미만이었는데 올해부터는 5500만원 미만으로 500만원 내려갔으며 5500만~8500만원 미만 구간은 50% 지원하고 8500만원 이상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
5500만원 미만 보급형 차량 가격을 제조사가 인하하면 인하액의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추가(최대 50만원)로 지급함

3.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의 만성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정책협의체가 출범함
- 금융위원회는 19일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 보험협회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실손보험을 위한 정책협의체' 발족(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힘
- 이날 협의체는 보험사의 잘못된 상품설계, 일부 의료기관·환자의 과잉진료·의료쇼핑, 비급여 관리체계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실손보험의 지속성 위기를 초래했다고 진단했으며, 아울러 오프라인 방식의 복잡한 보험금 청구 절차와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의 상환금을 실손보험에서 지급하지 않는 데 대한 국민의 불편이 심각하다고 지적과 함께 향후 검토 과제로 비급여 진료 관리 강화, 상품체계 개편,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공·사보험의 역할 재정립, 보험사기 예방 노력 강화 등을 제시함


 금융 부동산 
1.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오는 3월 만료되는 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를 앞두고 금융회사에 충당금을 충분히 쌓을 것을 주문함
- 고 위원장은 19일 ‘소상공인 부채리스크 점검 간담회’에서 “‘보건 위기’(코로나19)가 ‘자영업 위기’로 확장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경제·금융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를 점검함
-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불어난 소상공인 대출이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는 만큼 미리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이며, 금융당국은 자영업자에 대해 추가적인 대출 만기 연장을 하지 않고 별도 지원책으로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임

2. 작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전년에 비해 22% 감소함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산유동화계획을 등록하고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은 61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79조1000억원) 대비 17조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발표함
- ABS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보유한 대출·매출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을 말하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등 부동산 대출이 줄어들고 금리가 인상되는 등의 영향으로 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됨

3. 올 들어 개인투자자가 사들인 국내 종목이 평균 15%에 달하는 손실을 내면서 개인이 패닉에 빠짐
-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이 올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카카오와 네이버로, 연초 가격을 바닥으로 보고 저점 매수에 나선 개인이 두 종목만 1조8000억원어치 사들임
- 하지만  카카오는 연초 이후 19.82%, 네이버는 12.15% 하락했으며, 경영진이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 ‘먹튀’ 논란과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국내 대표 성장주로 꼽히는 두 종목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됨

4.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전·월세 전환율’을 웃도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19일 국민은행의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전세대출 금리(6개월 변동)는 연 3.65~4.85%이고, 전세대출 금리는 지난해 8월(연 2.38~3.99%) 이후 약 1%포인트 올랐으며,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면서 전세대출 금리는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됨
-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보증금을 대체하는 월세의 비율을 의미하며, 전세대출 금리가 전·월세 전환율보다 높아지면 세입자는 전세대출을 받아 은행에 이자를 내는 것보다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게 유리해지지만 중장기적으로 월세도 전세대출 금리에 연동해 오르는 만큼 세입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5.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3억~6억원대 중저가 아파트 거래가 줄어들었으며, 실거래된 2가구 중 1가구는 9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남
-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운데 중저가 단지(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지난해 19.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함
- 전문가들은 중저가 아파트는 대출 의존도가 높은 가격대라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으며,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며 대출 여력이 줄고 이자 부담이 늘어났다”며 “중저가 수요자 일부는 전세 시장이나 경기권 아파트 등으로 넘어갔을 것”이라고 덧붙임

6. 다음달 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3만 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3000여 가구가 일반에 분양됨
- 지난해 공급이 드물었던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의 분양이 잇따르면서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며, 전문가들은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고 청약 당첨 커트라인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청약 전략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고 조언함
-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말까지 수도권에서 3만802가구의 새 아파트가 나오며, 이 중 78%인 2만39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지역별로 경기가 1만7000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고 서울은 2238가구, 인천은 4729가구 순으로 조사됨


 국제 
1. 뉴욕증시가 전일의 급락에 이어 일제히 하락 마감함
-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96% 하락한 3만 5028.65에 장을 마쳤으며, S&P500 지수는 0.97% 하락한 4,532.76에, 나스닥 지수는 1.15% 하락한 1만 4340.25에 마감함
-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1월에 기록한 전고점 대비 10.7% 하락해 조정 영역에 진입했으며, 뉴욕 증시가 약세 흐름을 이어간 것은 일부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1.8%를 웃도는 미 10년물 국채금리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2. 유럽의약품청(EMA)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은 임산부 및 태아에서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안전성 자료 검토 결과를 발표함
- 유럽의약품청 산하 코로나19 특별대응조직(ETF)은 6만5000명의 임산부가 포함된 여러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백신 접종 후 태아에 대한 임신 합병증과 유산, 조산 또는 부작용의 위험 증가 징후를 찾지 못했다고 밝힘
- 임산부에게 나타난 백신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일반적인 예방 접종 부작용과 일치했으며, 주사 부위의 통증, 발적, 부기 및 피로, 근육통, 오한 등으로 이러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였고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에 개선된 것으로 확인됨

3.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다고 진단함
- 19일(현지시간) WHO는 지난 10~16일 전 세계적으로 1873만963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전주 대비 20% 증가했으나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다소 감소했다고 WHO는 전함
- 전주(1월 3∼9일)의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55%, 그보다 한 주 전(2021년 12월 27일∼2022년 1월 2일)에는 71%였으며, 지역별로 보면 지난주 동남아시아(145%)가 가장 큰 신규 확진자 증가율을 나타냄


 오늘 신문의 경제 관련 용어 
* 자산유동화증권(Asset Backed Securities, ABS)
-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채권 및 기타 재산권 등과 같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유 · 무형의 유동화자산(Underlying Asset)을 기초로 하여 발행된 증권.
자산유동화(Asset Securitization)란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지만 재산적 가치가 있는 자산을 담보로 증권을 발행하여 유통시키는 방법으로 대상자산의 유동성을 높이는 일련의 행위라 할 수 있음. 이러한 기법을 활용함으로서 금융기관 및 기업은 보유자산을 유동화하여 조기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음. 또한 자산유동화는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의 제공, 조달비용의 절감, 구조조정 촉진 및 재무지표의 개선 등에 활용됨.